책100권읽기#초급한국어#1 책 15- 초급한국어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의 두번째 책이다. 첫번째 책은 다음에 리뷰... (;;;;;;) 아무튼, 사실 이 책은 지난번에 읽은 젊은 작가 시리즈가 매우 마음에 들어서 이것도 그냥 들고왔다. 내용은 이민작가를 꿈꾸는 소설가 지망생인 한국인인 문지혁이 해외에서 학위를 마치고 한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한국어를 가르친다. 그 속에서 겪는 에피소드들과 자신이 겪은 이야기들과 짧은 소설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엮어지는 에세이 같은 소설. 처음엔 작가와 주인공은 이름이 같고 상황과 묘사도 무척 '자신'이 이야기인양 쓰여 있어서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헷갈릴 정도. 결국 모두 허구이고 소설이라 밝혔지만, 작가의 말을 보면 그 안에 자신의 이야기가 녹아 있는 듯 하다. 일단 매우 가독성이 좋다. 정말 술술 읽힌다. 이게,, 막.. 2021.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