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찾은 카페 드레브.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인데
사람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사람도 많지 않고, 주차장과 앞마당도 널찍히고,
뷰도 너무너무 좋은 카페였다.
카인데 식사류를 팔고 있고
우리 외의 테이블은 모두 식사류를 드시더라는 ;;;;
슬쩍 봤는데 수제 돈까스가 꽤 두툼하니 실해 보이더라.. ㅎ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망고스무디, 카페라떼, 대추차
망고스무디는 밍밍했고,
카페라떼도 특별한거 없는 그냥 카페라떼.
대추차가 그 중 가장 맛있었다.
양도 꽨 많고, 달달한 대추에 잣까지 동동 띄워져 있음.
음료는,, 사실 약간 실망 ㅠ
대추차 아니었음 큰일 날뻔... (물론 아들은 대추차 별로라함 ㅋ )
하지만,
이 뷰 +_+
한적한 바다를 앞에 두고 있어서 정말,, 멋지다.
요기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니
너무너무 평화롭고 좋았다.
그림 같은 앞마당
여기에서 팔고 있는 빵들. 특별한 빵은 없이 일반적인 것들..
가격도 착하지는 않다.
맛있어 보이는게 없어서 주문은 하지 않음.
케익류들..
솔직히 저 케익류들,,,,
편의점에 파는 것과 똑같았다... (포장지까지)
이건 어디나 내 예상이지만 편의점에서 파는걸 그냥 포장지만 바꿔서 파는 느낌..
자체적으로 만드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역시나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 패스.
그 외에도 시중에 파는 것들을
비싼 가격을 붙여 판매되고 있었다... ;;;;
카페 자체는 깔끔하고 예쁘게 잘 꾸며져 있고
뷰도 좋고 조용하고 괜찮았다.
그런데,,
음료와 베이커리류가 매우매우 약함.
그점이 너무 아쉬웠다.
그냥 한번쯤 뷰감상과 사진을 찍기위해 들리는건 괜찮을듯.
아! 음료나 베이커리보다 오히려 식사류가 더 괜찮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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