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구온천 근처, 밥먹을 곳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양평가든
덕구온천에서 9분정도의 거리이다.
앞쪽에도 주차공간이 있지만
왼쪽통로를 통해 뒤로 들어가도 주차 할 공간이 넓게 있다.
입구에도 메뉴판이 붙어 있다. ㅎ
우리는 자연산 버섯전골 小와 산채비빔밥1개를 시킴
와
국물이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짜지도 달지도 맵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은데
맛이 있다.
다양한 버섯들의 식감들이 너무너무 좋고
국물도 맛있다.
자꾸 손이 가는 맛.
이게 이 집의 킬포였다.
아무 생각없이 밥 넣고 고추장 약간
비벼서 한입하는 순간!!!
남편에게 빨리 먹어보라고 재촉함
진짜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감탄하며 먹다
다먹고 한그릇 더 시킴 ㅋㅋㅋㅋ
밑반찬 하나하나 맛없는게 없음
김치도 맛있다.
감탄!!
와.. 산채비빔밥
먹어본것 중에 1위임..
-------------------------------
전날 먹었던 산채 비빔밥에 반해서
집에 가기 전에 한번더 들렀다.
(그정도로 맛있어요.... ㅠㅠ)
이번에는 메기메운탕과
산채 비빔밥을 시킴.
이게 20,000원이다.
말이 돼?? ㅠㅠ
국물은 역시나 짜지도 달지도 맵지도 않지만 맛있음... +_+
매운 탕에 들은 고기나 생선 모두 못먹는 아들이
이 매운탕 생선살은 밥이랑 잘 먹었다.
생선살이 너무나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아요...
안에 들어 있는 수제비랑 야채도 너무 맛있다.
바닥까지 긁어 먹은 국물... 캬..
사진보니 또 먹고 싶네...
어제와 약간 달라진 밑반찬.
방금 만들어서 김이 올라오는 것도 있었다.
역시 모두 맛있음.
산채 비빔밥...
남편도 나도 인생 비빔밥임.
진짜. 너무 맛있다.
밥 넣고 비벼서 한입 먹는 순간 와 함.
우리 아들 비빈거 절대 안먹는데;;;
이 비빔밥은 맛있게 드셔주심.
(첫 비빔밥이 인생 비빔밥인 부러운 녀석)
여기는 다음에도 꼭 다시 올 맛집이다.
강추!!!!!!!!!
덕구 온천 가셨다면 여기는 가세요 ㅎ
경북 울진 오셨다면 한번 들릴 만 합니다.
후회는 노논
강추강추!!
'소소한 기록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 울진 - 덕구온천 [조식] (0) | 2021.03.08 |
---|---|
경북 울진 - 덕구온천[콘도] (0) | 2021.03.04 |
거제도 - 유경식당 (0) | 2021.03.04 |
거제도 - 외도널서리까페 (0) | 2021.03.04 |
거제도 외도-해금강 (0) | 2021.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