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부터 케익케익 노래를 부르던 아들이,
태권도 심사를 통과하고 태극노란띠가 되었다며 축하의 케익을 사달란다. ㅋ
결국 파리바게트로 감.
원래는 브롤스타즈 케익을 사고 싶었으나 없었다. ㅠ
아들이 고심 끝에 고른 펭수 케익....
내가.. 아들 때문에 이런것도 먹어보는구나.. (나라면 절대 고르지 않을 케익..)
아무튼 샀다.
28000원인데 skt할인 받아서 25000원정도에 삼.
생각보다 디테일이 있고, 귀엽다.
겉은 초코로 덮여있고, 저 손이랑 얼굴이랑 귀마개 모두 초콜릿이라서 먹을 수 있다.
얼굴을 먹으려고하니 아들이 잔인하다 함 ㅋㅋㅋㅋㅋ
초코코팅안에 초코크림, 초코크림 밑에 초코 빵. 머리 안쪽에는 초코볼? 같은 바삭바삭한 과자도 씹힌다.
나는 초코볼이 괜찮던데 아들은 초코볼이 싫다 함.
얼굴과 귀마게 초코는 그냥저냥 초코..........
달고 느끼하다 ㅋㅋㅋㅋ
먹다보면 달아서라기보다 느끼해서(아무래도 크림이....) 그만 먹고 싶어진다.
빵은 촉촉하고 너무 달지 않아 맛있음. 크림이,, 좀,,
펭수 전용 케익 박스인가 보다.
펭수,, 잘 알지도 못하는데,,,
펭수가 말한 명헌이라며 스티커도 들어있고,
초코케익을 좋아하고 펭수를 좋아한다면 뭐,, 한번쯤 먹어보는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추천은 안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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