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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내돈 내산 리뷰

[절대비추] 코스트코 미디어 건조기[Midea]

by redru 2021. 1. 30.

 

 

하... 

진짜... 

미리 검색하지 않고 걍 구매한 내 자신을 반성한다. 

 

 

 

 

사건은 

2년전 여름. 

코스트코 온라인몰을 둘러보다

건조기가 세일하길래 그냥 삼. 

 

평소에 건조기 사야지.... 생각만하다가 

가격도 괜찮고 코스트코에서 파는 거니
괜찮겠거니 하고 덜렁 삼. 

 

2년 반 쯤 지났는데,, 

2~3주 전쯤 부터 작동을 안함.. ㅠㅠ

 

그래서 AS센터에 전화를 하기 시작함... 

 

전화 연결이 절대 안됨.... 하루에 10통도 해봄....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AS로 유명한 곳이었다. 

전화 연결도 안되고 AS비용도 비싸고... ㅠㅠ

 

그래도 계속하면 연결된다는 말에 일주일
내내 계속 전화함.. 

그래도 안됨,.,,,,,,,,,,,,,,

 

결국 코스트코에 전화해서 AS연결이
안된다고 말씀드림. 

바로 다음날 AS전화옴... (뭥미... )

 

바로 AS기사님 전화와서 이틀뒤에 오시기로 함. 

아놔. 나의 일주일,, 그 수많은 통화들.. 하아.. 

일단 연결이 됐으니 만족. 

 

오셔서 뜯어보시고 모터 고장났다고 

교환하는데 29만원 든다고 하심.. 

 

29만원,, 

나와 남편은 29만원 주고 수리 하려고 했음. 

 

그런데,,,

 

혹시 또 똑같은 모터 고장나면 어떻게 되요?

 

... 또 29만원 주시고 수리하셔야 합니다.

 

개런티 해주는 기간 없나요? 한달안에 고장나도요?

 

... 네

 

 

이건 뭥미?

 

인터넷을 찾아보니 2년반도 많이 쓴거였다. 

 

6개월만에(이건 AS기간이라 무료수리라도 받지),

1년반만에 고장나서 AS비용 저만큼 나온 후기가 수두룩하다. 

결국 AS를 포기 한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었다. 

 

이런 

머마ㅗㄱ디ㅗ리ㅏㅇ너레ㅑㅈㅁㄷ로이노리모리ㅏㄷ하ㅓㅁ도힞ㅁ개;!!

 

결국 AS결정을 하지 못하고 2만원의 출장비를 지불하고 

수리기사님은 돌아가셨다. 

(구매후 1년뒤라면 무조건 2만원의 출장비가 있다.) 

 

참고로 건조기 구입 비용이 50만원대였다... 

 

싸니까 당연히 그렇다라는 건 말이 안된다.

누가 가전제품을 사면서 이건 싸니까 1~2년이면 고장나서 못쓰고 버리겠지 라고 생각하는가?

가장 중요한 부품인 모터가 어떻게 2년반만에
고장날 것으로 예상하겠는가?
(더 짦은 기간안에 고장난 후기도 봄)

 

이런 물건을 판 코스트코에도 실망이고

그걸 그냥 홀라당 산 내가 제일 문제다.. 

 

제발... 

제발....... 

 

미디어 건조기 절대절대 사지마세요 ㅠㅠ 

저가형 건조기 중에서도 AS잘되고
튼튼한거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