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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적 생각들/매일 글쓰기.

2022년 12월 13일 / 기록

by redru 2022. 12. 13.

오랜만에 

들어왔다. 

 

사실상 방치 된 공간이었던 이곳의 글들을 

오래만에 읽어보니, 

그때의  내가, 그때의 감정이 떠올랐다. 

 

기록이란,,,

내가 살아 있음을, 내가 살아왔음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좋다.    

 

시간은 덧없이 흘렀고 

나는 그때의 나와 또 다른 내가 되어 있다. 

 

삶은 흐르고 사람은 변한다. 

좌절하기도 성장하기도 하며 

그렇게 하루를 살아낸다. 

 

2022년.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그것들의 다 소회 하기는 힘들겠지만. 

다시금 

기록해 두고 싶다는 마음으로 티스토리에 들어왔다. 

 

내년부터는 만나이로 바뀐다니 

다행히(?) 40살이 되는건 미뤄졌지만

 

2023년을 맞이하는 마음은 

좀 다른것 같다. 

 

앞으로 좀 더 충실히 기록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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