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왔다.
사실상 방치 된 공간이었던 이곳의 글들을
오래만에 읽어보니,
그때의 내가, 그때의 감정이 떠올랐다.
기록이란,,,
내가 살아 있음을, 내가 살아왔음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좋다.
시간은 덧없이 흘렀고
나는 그때의 나와 또 다른 내가 되어 있다.
삶은 흐르고 사람은 변한다.
좌절하기도 성장하기도 하며
그렇게 하루를 살아낸다.
2022년.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그것들의 다 소회 하기는 힘들겠지만.
다시금
기록해 두고 싶다는 마음으로 티스토리에 들어왔다.
내년부터는 만나이로 바뀐다니
다행히(?) 40살이 되는건 미뤄졌지만
2023년을 맞이하는 마음은
좀 다른것 같다.
앞으로 좀 더 충실히 기록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