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기록/여행

창원 - 해양드라마 세트장

by redru 2021. 2. 9.

입구에 세워져 있는 표지판

주말 나들이.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 

남편이 찾아낸 

창원의 해양드라마세트장. 

 

규모는 작다. 

 

입구로 들어가면 이 세트장이 나온 

여러 드라마들의 표지판이 나열 되어 있다.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한 세트장으로 가는길. 

깨끗하고 예쁘게 잘 만들어져 있다. 

 

세트장으로 들어오면 이제 아스팔트는 끝!

돌과 흙, 잔디로 이루어진 땅을 밟으니 기분이 한층 더 좋아졌다. 

 

나무로 지어진 지붕이라던가, 

과거의 모습을 재연해 놓은 집들과 건물 

여러 소품들이 풍경과 잘 어울려 

진짜 과거로 돌아온 느낌. 

 

다만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은 그닥;;; 

좀 방치된 느낌. 

 

 

뒷길을 따라 잘 만들어 놓은 산책길. 

한바뀌 걸으며 잠깐 산책하기 좋은 짧은 길이. 

 

이 평화로운 바다 옆에 지어진 해양드라마세트. 

규모가 작아서 특별히 구경할 것이 많진 않지만 

입장료도 없고 

아스팔트 없는 맨땅을 밟으며 

아이와 산책하듯 한바퀴 돌기는 참 좋은 듯 하다. 

 

풍경도 멋지고, 바다도 멋지다. 

 

다만, 주차장이 협소하고 

생각보다 사람이 꽤 있었다. 

 

주변에는 카페들이 몇 개 있는데

역시나 꽤 붐비는 편이라서 선뜻 들어가기에는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잠깐 아이와 주말 나들이, 주말 산책 하기에는 Good!

 

 

'소소한 기록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도 - 해뜨는 집  (0) 2021.02.24
거제도 상상속의집  (0) 2021.02.24
2020년 10월 여수여행 셋째날.  (0) 2020.10.28
2020년 10월 여수여행 둘째날.  (0) 2020.10.28
2020년 10월 여수여행 첫째날  (0) 2020.10.27